노동자원개발센터 예측 및 연구부서의 전문가들은 출산율, 사망률, 이주 지표를 바탕으로 인구통계학적 예측을 준비했다고 Kazinform이 보도했다.
분석가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분석에 따르면 2030년까지 카자흐스탄의 도시 인구는 13% 증가하여 1,400만명에 달할 것이며, 2050년에는 57% 증가하여 1,930만명에 달할 것이다. 이와 비교해 농촌 인구는 2030년까지 1%만 증가해 770만명, 2050년에는 약 9% 증가해 8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통계학적 예측을 어떻게 작성하는가?
“2401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기본 시나리오와 분석 시나리오로 구분됩니다. 주요 시나리오에는 기본 시나리오, 긍정적인 시나리오, 부정적인 시나리오 등 7가지 통합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약함(2023년 대비 5% 변경), 보통(10% 변경) 및 강함(15% 변경)으로 구분됩니다.”라고 노동자원개발센터 예측 및 연구부서의 드미트리 슈메코프 부장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분석 범주에는 분석가와 모델링에 더 관심이 있는 다른 모든 시나리오가 포함된다.
예측에 따르면, 2030년까지 도시 인구는 기본 시나리오에 따를 경우 카자흐스탄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증가하는 도시는 아스타나로 53.83만명(+39%) 증가해 도시 인구는 190만명에 달할 것이다. 알마티에서는 46.93만명(+21%) 증가해 도시 인구는 266.4만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쉼켄트에서는 20.96만명(+17%) 증가해서 141.6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동시에 3개 거대 도시의 인구는 전체 도시 인구의 43%를 차지할 것이며, 2050년에는 이 수치가 51%로 증가할 것이다.
이 외에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시 인구는 망기스타우주에서 7.92만명, 악토베주에서 7.03만명, 투르케스탄주에서 6.24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동카자흐스탄주, 북카자흐스탄주, 파블라다르주에서는 도시 인구는 감소할 수 있다.
2023년과 비교해 2030년까지 농촌 인구 증가는 5개 지역에서만 관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알마티주 14.08만명, 투르케스탄주 9.47만명, 망기스타우 5.81만명, 크즐오르다주2.6만명, 아트라우주 2.15만명과 같다.
2030년까지 농촌 인구의 가장 큰 감소는 코스타나이주 -3.71만명, 아바이주 -3.52만명, 북카자흐스탄주 -3.38만명 관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자원개발센터 예측 및 연구부서의 분석가들의 계산에 따르면 2050년까지 기본 예측 버전을 바탕으로 거대 도시를 제외한 도시 인구 증가의 선두 주자는 망기스타우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망기스타우주의 도시 지역 거주 인구는 38.4만명 증가해 2023년에 비해 2.1배의 증가율을 보이며 73.66만명에 달할 것이다. 투르케스탄주의 인구는 35.5만명 증가해 1.7배 증가율을 보일 것이며 인구는 87.87만명에 달할 것이다. 악토베주에서도 2023년에 비해 44%(+30.7만명) 증가해 인구는 약 1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파블라다르주(-7%), 동카자흐스탄주(-6%), 북카자흐스탄주(-5%)에서는 인구 감소가 예상된다.
농촌 인구의 경우 카자흐스탄의 남부 지역과 서부 지역에서는 증가가 관찰될 것이다. 알마티주에서는 2023년에 비해 52%(+65.8만명) 증가해 그 인구는 193.1만명에 달할 것이다. 투르케스탄주에서는 49.52만명 증가해 210.2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망기스탕우주 역시 농촌인구는 2023년에 비해 28.47만명 증가해 2050년에는 70.9만명을 기록할 것이다.
농촌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코스타나이주로 16.36만명 감소해 15.17만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고 이는 2023년과 비교할 때 52% 감소하는 것이다. 아바이주에서는 14.96만명 감소해 8.76만명의 거주 인구가 확인될 것이다. 북카자흐스탄에서는 14.16만명 감소해 2050년 거주 인구는 13.13만명으로 예상된다.
이전에 우리는 왜 동카자흐스탄주 지도에서 30개의 마을이 사라진 것인지에 대해 취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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