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Healthcare Kazakhstan, 신임 법인장 취임식 및 미래 전략 발표 –
지난 4월 3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Open Healthcare Kazakhstan(OHKZ)의 ‘신임 법인장 취임식 겸 사업 소개’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카스피안 그룹 최유리 회장, 알마티 총영사관 송성민 영사, 알마티시 투자청 관계자 등 업계 주요 인사와 현지 유력 인사들 총 200여 명 참석하여, 카자흐스탄 헬스케어 산업과 OHKZ의 미래 전략을 밝히고 한·카자흐스탄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등록과 커피 브레이크로 시작한 후, 동영상 상영을 통해 OHKZ의 기업 비전과 핵심 사업 전략이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OHKZ 상품 ZONE 및 PHOTO ZONE을 방문해 최신 혁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어진 직원 축하공연과 한국 전통 무용 공연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취임식 행사에서 OHKZ 김대영 신임 법인장은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촬영한 자기공명영상은 단층이 촘촘하지 않아 한국 병원 진료 시 재촬영이 필요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카자흐스탄 현지 클리닉과 검사실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혁신적 진단검사 및 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신규 통합의료센터 건립 및 인프라 확장을 통한 시장 선도 의지를 밝혔다.
한편, 씨젠의료재단은 1990년 설립 이래 진단검사, 연구개발 및 건강검진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4년 명칭 변경 후 국내 No.1 질병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2022년 연 매출 1조 원 달성으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씨젠의 자회사인 Open Healthcare는 미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해외 3개 법인을 통해 ‘개인 선택형 오픈 플랫폼 질병검사 및 진료 사업’을 핵심 모델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이미 600평 규모의 클리닉과 150평 규모의 검사실 운영을 시작하였고, 향후 신규 통합의료센터 개원을 통해 진단검사, 자가검사, 진료, 건강검진 등 전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해외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씨젠의료재단과 Open Healthcare의 이번 ‘Open Healthcare Kazakhstan’ 행사는 한국형 의료 혁신 모델의 성공적 해외 진출 및 지속 가능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며, 앞으로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과 전문 네트워크 기반의 협업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중앙아시아 각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서 선도적 위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