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1일 정부 회의에서 올자스 벡테노프 국무총리는 카자흐스탄의 과학과 고등교육의 발전에 관한 주제로 연설했다. 그는 과학기술의 상용화 수준을 높이고, 기업이 생산을 국산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각 연구소나 대학에는 특정목적의 주문을 할 수 있고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대기업 형태의 자체 파트너가 있어야 합니다.”라고 올자스 벡테노프 총리는 언급했다.
이러한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로, 총리는 야금 및 선광 연구소가 카자흐스탄 기업과 함께 정제된 셀레늄을 얻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 것을 들었다.
“이 외에도, 과학자와 엔지니어는 콕탈 지역의 보크사이트 추출 중 알루미늄 광석의 높은 습도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과학자들이 귀금속을 더 많이 회수하고, 광산에서 나오는 폐수를 정화하며, 금속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 과제가 개발되었습니다.”라고 올자스 벡테노프 총리는 성공 사례에 대해 덧붙였다.
또한 총리는 카자흐스탄에 설립되는 외국 대학의 분교가 카자흐스탄의 과학 발전과 글로벌 학계에 편입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으며, 과학 및 고등교육부에 외국 최고 대학 유치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세계적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과학, 기술, 혁신 발전에 원동력을 줄 수 있는 것은 첨단 과학 중식 지역, 즉 과학도시의 조성입니다.”라고 국무총리는 언급하며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과학 연구소와 혁신적 제조 기업의 지역적 집중도를 고려하여 과학 도시를 창조하기 위한 개념을 개발하도록 교육과학부에 지시했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