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지역의 시청과 함께 공동으로 국도에 화물 차량의 무게를 측정하는 자동화된 측정기를 설치하고 디지털 계량 형식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교통부 언론보도부에서 발표했다.
2022년 12월 카자흐스탄에서는 자동화된 측정기의 설치와 운영 절차를 규정하는 법률을 채택했다. 지방 도로에 자동 측정기를 설치하는 것은 지역정부에, 국도에 설치하는 것은 국영기업 KazAvtoZhol에 위임되었다. 이 법은 12톤 이상의 화물차량이 자동측정기를 통과해야 하며, 측정회피나 우회를 할 경우 이를 기록하고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법률 요구 사항을 위반하면 행정 처벌이 부과된다. 차량의 무게는 이동 중에 측정된다. 위반 사항을 기록하고 우회하는 것을 촬영하는 것, 그리고 벌금을 부과하는 것은 세르겍 시스템 매커니즘 원칙에 따라 자동으로 시행된다.
이 외에도, 이 법 시행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교통부 도로교통 통제 위원회의 제안에 의해 행정 경찰 자동차 도로 위원회와 아스타나 시청의 공동 로드맵이 작성되었다.
이에 따라 2023년 10월 아스타나에서는 도시로 진입하는 주요 6개 지점에 자동측정기를 설치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따라서 도시에 진입하는 모든 화물차의 무게는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측정된다.
이 접근 방식을 모든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아스타나, 알마티, 쉼켄트 시청과 기타 지역의 주청은 2024년 말까지 150개의 자동 측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국영기업 KazAvtoZhol 국도에 70개의 정거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교통부는 고속도로가 빨리 파손되고 노후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중대형 차량 통행에 대해 높은 수준의 통제를 보장하는 동시에 교통 통제 시행 과정에서 발생했던 기존 부패 위험을 최소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