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보건부, 카자흐스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확인

모니터링 결과, 현재 국내에는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1,290건의 코로나 확진자 사례가 등록되었다고 카자흐스탄 보건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Kazinform에서 보도했다. 

2022년부터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및 독감에 대한 현재 감시 시스템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모니터링이 도입되었다.

보건부 정보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1,290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등록되었다. 사망자는 기록되지 않았다. 동시에 보건부에서는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바이러스성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률이 증가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경우 경미한 형태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최신 염기서열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계통의 다양한 변종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카자흐스탄 수석 보건 위생의는 2024~2025년 전염병 시즌을 위해 2024년 8월 16일자 제7호 인플루엔자,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및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COVID-19)에 대한 위생 예방, 위생전염병 조치 수행에 관한 법령에 서명했다고 한다. 

이는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독감, COVID-19와 같은 전염병이 유행하는 시즌 동안 다음을 포함한 예방 및 전염병 방지 조치의 실행을 제안하고 있다.

• 2024년 9월 1일부터 독감 예방 백신 접종 시작

• 의료 시설에서 입구에 소독기기를 설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소독제를 사용한다.

• 1살 미만의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및 독감의 증상이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의료진이 집을 방문하도록 한다.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독감,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부는 정기적으로 실내를 환기시키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며, 아픈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 질병 징후가 있는 사람과 접촉 시 마스크 사용, 적시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과 같은 예방 조치를 권장하고 있다. 

/카즈인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