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자동차 연합’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승용차 브랜드 중 가장 인기 있는 5개 브랜드를 발표했다고 카자흐스탄 공공정책연구소의 보도 내용을 Kazinform에서 전했다.
1월 29일은 산업화와 기술 발전의 상징인 세계 자동차의 날이다. 1886년 1월 29일, 독일의 엔지니어이자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인 칼 벤츠가 자신이 발명한 삼륜 이동 수단에 대한 공식 특허를 받았다. 그 순간부터 세계 자동차 산업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최초의 자동차는 가솔린 내연기관을 장착했으며 대량 생산의 시작이 되었다.
카자흐스탄에서 자동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필수품이다. 넓은 영토와 도시 및 지역 간의 거대한 거리 때문에 자동차는 카자흐스탄 사람들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카자흐스탄에서 모든 종류와 유형의 자동차 147,431대가 생산되었다.
카자흐스탄 자동차 뉴스에 따르면, 수출을 포함해 2024년 1월~12월에 생산된 가장 인기 있는 승용차 브랜드 5개는 Hyundai, Chevrolet, Kia, JAC и Jetour였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승용차와 상용차를 생산하는 공장이 8개 있다. 2025년에는 코스타나이 지역에 또 다른 공장을 열 계획이다.
첫 번째 테스트 차량은 이르면 2025년 7월에 조립 라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알마티에서는 몇 개의 공장을 더 건설할 계획이다. 여기에서는 멀티미디어, 시트, 플라스틱 부품과 같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할 것이다. 기계공학 산업의 발전은 강력한 승수효과를 낳는다. 이 산업에서 일자리 1개가 생기면 관련 산업에서 약 7~8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차량 대수가 늘어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 문제도 심각해졌다. 2024년 12월 1일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등록된 전기 자동차의 수는 12,587대에 달했다. 카자흐스탄의 전기차 수는 1년 동안 1.6배 증가했다.
한편, 카자흐스탄의 자동차 대출이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25년 1월 1일까지 포트폴리오 규모는 3.6조텡게에 달했다. 1년 동안 44.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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