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노동 및 사회보호부의 나즈굴 사긴드코바 차관은 공화국 공공 협회 ‘아르다게를레를 위으므’ 중앙의회 상임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했다. 노동 및 사회보호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2025년까지 ‘건강한 장수’ 실천계획과 카자흐스탄 노년층 사회적 지원을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이 독립한 이래 카자흐스탄은 인구 통계 지표에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추세가 관찰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인구가 증가하고 출생률이 증가했으며 영유아 및 산모 사망률이 감소했습니다. 수년 동안 자연 인구 증가는 500만명 이상에 달했으며 국민의 평균 연령은 32세에 달했습니다. 기대수명은 남성의 경우 7.7년, 여성의 경우 6년 증가했습니다. 2022년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74.44세로 코로나19이전인 2019년 73.18세에 비해 증가한 것입니다.”라고 나즈굴 사긴드코바 차관은 설명했다.
동시에 차관은 카자흐스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2017년에 카자흐스탄에는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7%를 넘는 고령화 국가군에 진입했다. UN 전문가들은 카자흐스탄을 고령화 속도가 빠른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그들의 예측에 따르면, 2050년에는 전국 인구의 14%인 340만명이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나즈굴 사긴드코바 차관은 건강하고 풍족한 장수가 카자흐스탄 사회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2월 국토부 지시에 따라 2025년까지 노년층 상황 개선을 위한 실천계획인 ‘건강한 장수’가 승인되었습니다. 이의 주요 목적은 건강한 장수 프리즘을 통해 노년층을 사회화하는 것입니다. 이 실천계획에는 9가지 방면에서 38가지의 정책이 정해졌습니다. 계획의 일환으로 건강한 장수 센터를 17개 개설할 계획이었으나 국민들에게 이 프로젝트는 인기를 얻어 현재 83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3년 초부터 여기에서는 649,200개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었고 85,400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라고 차관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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