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말 알마티 주민들은 진동이 느껴지는 지진을 체험했다. Ranking.kz 기업은 카자흐스탄과 세계에서 수년 동안 지진 통계를 수집했다.
Statista 데이터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전 세계에는 규모 5이상의 지진이 42,300건 기록되었다고 한다. 이 기간동안 가장 많이 지진이 발생한 년도는 2011년으로 총 2,500건이 집계되었다. 다음은 2010년(2,400건), 2007년(2,300건), 2021년(2,200건), 2009년(21,00건)과 같다. 가장 안정적이었던 해는 2002년으로 총 1,300건의 지진이 등록되었다. 20세기 이후 지진의 위치를 파악하고 기록하는데 사용되는 기술은 향상되었지만, 과학자들이 지진을 예측하는 가능성은 여전히 심각하게 제한적이다.
2023년에는 직접적으로 1,700건의 지진이 등록되었고 이는 1년전에 비해 0.8% 감소한 것이다. 비교를 위해 살펴보자면 가장 지진이 많았던 2011년에 비해 31% 감소한 것이고 가장 조용했던 2002년에 비해 27.7% 증가한 것이다.
카자흐스탄에는 올해 이미 123건의 지진이 기록되었다. 가장 강했던 지진은 규모 7로 알마티에서 남동쪽으로 262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은 100개국 중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2023년에 비해 58개의 순위를 단숨에 올라선 것이다. 2023년에는 총 55건의 지진이 기록되었고 가장 강력했던 것은 규모 5.5의 지진이었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