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알마티총영사관은 카자흐스탄 교민 대표를 초청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박내천 총영사와 김교흥 행안위 위원장과 위원, 강병구 한인회장을 포함해 조용은 지상사 회장, 최용석 중기연 회장 등 한인 기업과 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현지 교민과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비롯해 비상사태에서 공관과 교민단체, 기업의 유기적인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했다.
강병구 한인회장은 총영사관 인력 충원 부분에서 교민의 사건 사고를 전담할 경찰 인력으로 충원이 필요하다는 부분과 비상사태 현장에서 총영사관 관계자가 현장에서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사태 매뉴얼의 수정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비상사태 준비에서 가장 핵심적인 연락망 구축에 대한 부분은 심도있게 고민해 봐야 할 내용으로 보여진다.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