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토요한글학교가 한글날을 맞아 개최한 ‘말하기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이 시화로 꾸며져 공개되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0월 18일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열렸으며, 학생들은 직접 쓴 시와 산문을 발표해 한글에 대한 애정과 창의력을 표현했다. 수상작은 시화 형태로 제작되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담아냈다.
해당 시화 작품은 참가작 전체를 4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언어 감각과 표현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으로 남게 된다.
<대상 – 6학년 민경빈>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민 경 빈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체스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여러분, 흑시 체스를 해본 적 있으신가요?
체스판 위에서 검은 말과 흰 말이 싸우는 그 게임 말이에요.
저는 체스를 할 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체스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성장, 발견, 반전이 숨어 있는 모험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배울 때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말들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고, 머리가 어지러웠습니다.
“아… 이건 나랑 안 맞는 것 같아.” 이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어느 날, 안 풀리던 퍼즐이 풀리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 짜릿한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체스는 그냥 게임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이라는 것을요.
특히 친구와 둘 때가 재미있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졌습니다.
너무 분해서 밤에 잠이 안 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친구를 처음 이겼을 때, 속으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아싸!”
이제는 실력이 비슷해져서 누가 이겨도 즐겁습니다.
승패보다 중요한 건, 친구와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내는 일입니다.
저는 그때 알았습니다.
“아, 체스가 우정을 깊게 만들어 주는구나!”
저에게 체스는 단순한 놀이가 아닙니다.
저를 성장시키고, 새로운 발견을 주며, 친구와 행복을 나누게 해 줍니다.
그래서 저는 체스를 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여러분도 저와 함께 체스판 위에서 모험을 떠나 보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우수상 – 1학년 최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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