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간 서울서 70개국 370명 참가해 모국과 연대 및 상생 논의
– 광복 80년 의미 새기는 행사…10월2일‘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개최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2차 세계한인회장대회’가 2025년 9월 29일(화)부터 10월 2일(목)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68개국 350여 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외교부와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최하고,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개회식에는 정병원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국회,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재외동포 사회와의 연대와 협력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제15대 한인회를 대표해 진재정 한인회장이 참석한다. 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한인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카자흐스탄 내 한인사회가 직면한 현안을 정부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지 교민들 사이에서도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통해 카자흐스탄 한인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재외동포청 정책 설명회 ▲지역별 분과회의 ▲한인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 ▲청년·여성 리더 간담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인 만큼, 정부와 재외동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한인회장 정책 건의문’ 채택을 통해 재외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 측은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재외동포와 대한민국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인회장대회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재외동포 사회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한인회를 대표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해 주시는 진재정 회장님께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이번 자리를 통해 교민 사회의 목소리를 널리 전하시고, 카자흐스탄 한인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늘 헌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단에서 청으로 기관 승진 후 첫 회장대회 같은데… 진재정 회장 키가 커서 가만있어도 튀지 않을까요?
제22차 세계한인회장대회의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 주제는 글로벌 한인 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입니다. 68개국 350여 명의 한인회장이 인천 송도에서 모여 재외동포청 정책 설명회, 청년·여성 리더 간담회, 한상기업 인턴십 논의를 통해 실질적 협력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 80년과 재외동포청 출범 후 첫 대회라는 점에서 상징적입니다.
카자흐스탄 진재정 회장의 참여는 현지 한인 사회의 현안을 전달하고, 중앙아시아 내 한인 네트워크를 강화할 기회입니다.
특히 정책 건의문 채택은 교민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창구로, 카자흐스탄 한인회의 위상을 높일 것입니다. 다만, 디지털 플랫폼 활용과 다국어 지원이 추가되면 글로벌 소통이 더 활성화될 것입니다. 이 대회가 고려인 사회와 한국 간의 문화·경제 교류를 심화시키며, 청년 중심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