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에서 난방요금 인상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공공요금 동결 방침과 상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자콘 보도에 따르면, 알마티시 지역난방공사(Almatinskie teplovye seti, 이하 ALTS)는 난방요금 인상 신청을 준비 중이다. 해당 계획은 10월 9일 알마티 지역 커뮤니케이션 브리핑에서 ALTS의 알타이 라힘베토프 대표가 직접 밝혔다. 그는 “전력과 난방 공급을 담당하는 지역난방공사와 열병합발전소가 이미 요금을 인상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은 아직 인상 조치를 취하지 않아 공급 비용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연독점규제위원회에 요금 인상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힘베토프 대표는 난방 공급에 필요한 전략적 자원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전기요금도 인상된 점을 들어 요금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공급처로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자원을 받고 있지만, 소비자 요금은 그대로여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마티에서는 이미 10월 8일부터 유치원, 학교, 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난방 공급이 시작되었으며, 10월 10일부터는 일반 건물에도 순차적으로 난방이 연결될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지역 차원의 요금 인상 움직임과는 달리, 카자흐스탄 정부는 공공요금 안정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9월 24일 자연독점규제위원회는 “2025년 말까지 카자흐스탄 전역에서 공공 서비스 요금 인상 계획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위원회는 특히 일반 가정용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요금 인상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알마티시의 요금 인상 추진은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자연독점규제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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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도 잠시겠죠? 안오르는게 없네요.ㅠㅠ
물가 잡는다 하면 오르고, 공공요금 안올린다 하면 오르고, 택시비 잡는다 하면 오르고,
하겠다 하면 결과는 항상 반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