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카자흐스탄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KT&G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국내외 임직원 1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아바이주 피해 현장에 파견해 묘목 1,000그루를 식재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KT&G가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및 카자흐스탄 정부와 협력해 추진 중인 산림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T&G는 2024년 AFoC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산림 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AFoCO는 아시아 1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정부 간 산림협력기구로, 산림 재해 대응, 생태계 복원,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KT&G는 AFoCO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한 묘목 식재를 넘어, 현지 주민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재생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복원 대상지는 2023년 대규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아바이주 6만 헥타르 산림 중 일부로, KT&G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100헥타르 규모의 산림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 첫 단계로, 현지 정부와의 협력 아래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되었다.
KT&G 관계자는 “단순한 복원을 넘어, 현지와의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장기적인 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책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내에서도 2021년 강원도 대관령을 시작으로 2023년 경북 봉화군, 2024년 경북 울진군에 ‘상상의 숲’을 조성하며 산림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AFoCO와의 협력을 통해 카자흐스탄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생태계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KT&G봉사단,,멀리까지 가셔서 봉사하시고 보기 좋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알마티 교민 박효현입니다.
KT&G의 아바이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활동 소식을 읽으며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묘목 1,000그루를 심으며 산림 복원에 힘쓴 임직원들의 노고와, AFoCO 및 카자흐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복원을 추구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특히 2023년 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심는 이 활동이 현지 주민들과 교민 사회에도 큰 의미를 줄 거라 믿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생태계 복원 활동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한인신문에서 이런 소식을 전하며 교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점도 감사하네요. KT&G의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이 2025 한민족대축제의 ‘우리는 하나다’ 정신과도 맞닿아 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에서 이런 따뜻한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습니다!
남의 강산 푸르게 푸르게..
KT&G 기업에서 이토록 선한 일을 하고 있다니~
한국 국민으로써 더불어 자부심을 느낍니다.
기업들의 사회 봉사와 교육적 기부를 통해서
한국의 위상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알려 지고, 높아지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