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민들의 주된 사망 요인은 혈액순환계 질병이라고 finprom에서 발표한 내용을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2024년 카자흐스탄 사망자는 133,600명으로 집계되었고 이는 1년 전에 비해 2.3% 증가한 수치이다.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알마티로 1년전 12,0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2024년에는 12,200명으로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카라간다주(10,700명), 투르케스탄주(10,200명), 알마티주(9,500명), 코스타나이주(8,400명)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울리타우주, 망기스타우주, 아트라우주로 확인되었다.
카자흐스탄 국민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혈액순환계 질환이다. 2024년 1월~12월 이 질병에 의한 사망은 29,800건이 등록되었고, 이는 1년 전보다 3.6%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604명이 고혈압으로 사망했고, 9,400명이 뇌혈관병변으로 사망했으며, 9,600명이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신경계 질환으로 25,600명이 사망했고, 종양으로 13,500명, 호흡기 질환으로 13,300명, 소화기 질환으로 11,100명이 사망했다. 사고, 중독, 부상으로 인해 10,400명이 사망했고, 1,200명이 감염성 및 기생충 질병으로 사망했다.
작년 1월~12월 카자흐스탄의 전체 사망률은 2023년 1,000명당 6.56명 보다 증가해 6.63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북카자흐스탄주(11.57), 동카자흐스탄주(11.29), 코스타나이주(10.18로 확인되었다.
반대로 사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아스타나(3.92), 쉼켄트(4.14), 망기스타우주(4.45)에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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