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에서 무장 공격이 발생한 후 카자흐스탄의 공항과 기차역에 대한 검사가 시작되었다고 카자흐스탄 내무부 언론 보도실에서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내무부 예르잔 사덴노프 장관의 지시에 따라 국가 공항과 기차역의 보안 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검사가 수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보안에 취약한 장소 식별, 잠재적 위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개선, 금지 품목의 수입에 대한 통제 강화, 비상 대응 알고리즘 개선, 보안 인력의 자격 향상, 법 집행 기관과의 상호 작용 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지난 일요일에 발표했다.
내무부는 상황이 완벽하게 통제되고 있다고 확신했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내무부는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7일 알마티 공항에서 칼을 든 정체불명의 남자가 한 사람을 붙잡고 칼로 위협했던 사건이 발생했었다. 그는 그 자리에 있던 민간인인 무사 압드라임 씨가 제압했다. 처음에는 무장 공격에 대한 형사 사건이 접수되었다고 보도되었지만, 3월 9일 경찰은 한꺼번에 세 가지 혐의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카슴 조마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강도를 제압한 민간인을 국가 상 수여 후보자로 지명하도록 명령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에게 ‘엘리기 우신(영웅적 행동)’ 메달을 수여하는 해당 법령에 서명했다. 3월 8일, 알마티 예르볼라트 도사예프 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하여 영웅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공항 직원을 붙잡은 남자가 이전에 버스에서 소녀를 구타한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졌다. 2024년 11월, 알마티의 66세 주민이 버스에서 구타한 혐의로 구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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