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리한 스마일로프 국무총리는 외국인 투자자 이사회 임시 회의를 열고 카자흐스탄 투자 환경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조치와 제안을 논의했다고 primeminister.kz 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을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스마일로프 국무총리는 자신의 차례에 카자흐스탄 정부가 2029년까지 경제규모를 4,500억달러, 즉 현재의 2배로 늘리는 야심찬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간동안 우리는 ESG 원칙 도입 등을 통해 외국인투자를 1,500억달러 이상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국가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총리는 설명했다.
알리한 스마일로프 국무총리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 이사회의 다음 총회 주제는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산업화’라고 한다.
“대통령께서는 카자흐스탄 국민 대담화에서 국내 산업 기반을 만드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었습니다. 정부는 투자 확대, 첨단기술 이전, 생산 국산화, 고부가가치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라고 국무총리는 말했다.
국무총리의 말에 따르면, 이를 위해 입법적 틀과 제도적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특히 산업정책 법이 승인되었고 새로운 산업건설부가 구성되었다.
“정부는 경제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우리는 외국의 파트너가 카자흐스탄 프로젝트에 투자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리한 스마일로프 총리는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Ernst & Young, TotalEnergies, Knauf, KPMG 기업 대표와 카자흐스탄 중앙정부 기관의 장들이 참여했다.
토론 후 국무총리는 제시된 모든 제안과 권고사항이 정부에 의해 처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의 일환으로 알리한 스마일로프 총리는 외국인 투자자 이사회 발전과 카자흐스탄 전체 투자 환경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장도 전달했다.
특히, Coca Cola Içecek Kazakhstan, Microsoft, Baker & McKenzie, Cameco Kazakhstan, Chevron Corporation, Deloitte, Exxon Mobil, Glencore, Marubeni등과 같은 기업이 주목되었다.
“지난 몇 년 동안 공동의 노력을 통해 새로운 생산 시설이 가동되고 주요 프로젝트가 실행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수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의 협력이 꾸준히 발전하여 상호 이익을 가져오고 엄청난 전망을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투자 관계를 심화하고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를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총리는 강조했다.
외국인 투자자 이사회는 카자흐스탄 대통령 산하의 자문 및 컨설팅 기관이다. 이사회의 주요 과제는 카자흐스탄 투자 정책의 주요 방향을 결정하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며 투자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규제 법을 개선하는 것이다. 현재 이사회에는 33개의 다국적 외국 대기업 및 국제기구 대표, 그리고 9명의 외국 참관인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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