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및 통합부는 카자흐스탄 영토내 시간대를 계산하는 절차에 관한 정부 법령에 대한 관련 개정안 초안을 준비했다고 Zakon.kz에서 보도했다.
이번 개정안 초안에 따르면 2024년 2월 29일에서 2024년 3월 1일로 넘어가는 밤 00시에 아스타나, 알마티, 쉼켄트, 아바이주, 아크몰주, 알마티주, 잠블주, 제티수주, 카라간다주, 코스타나이주, 파블라다르주, 북카자흐스탄주, 투르케스탄주, 울르타우주, 동카자흐스탄주의 시청과 주청은 지역 시간을 1시간 뒤로 옮길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카자흐스탄의 전체 영토는 UTC+5 시간대를 이용하게 된다.
카자흐스탄 전국에 걸쳐 단일 시간대 설정 문제를 총체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무역 및 통합부 산하 실무 그룹이 구성되었다. 여기에는 국회의원, 중앙 및 지역정부 기관의 대표, 연구기관, 의학대학, 사회운동가 등으로 이루어진 6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카자흐스탄 시간대 설정 연구에 대한 주요 결과’ 보고서이며 이 보고서에는 시간대 조정 또는 태양(자연) 시간과의 동기화가 공중 보건, 경제, 교육, 자연 환경 및 보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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