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개발된 디지털 집행관은 민간 집행관보다 10배 더 효율적이라고 ‘알레스코’ 기업의 지역 지사 마랄 지얄타예바 지사장이 언급했다.
“국민들의 비용을 절감하고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디지털 집행관이 개발되었습니다. 로봇은 사람의 업무 속도 10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일당 로봇이 약 2만건의 문의서를 16개의 2등급 은행에 발송하고, 2,062건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합니다. 하지만 2,100명의 민간 집행관은 하루에 3,400개의 문의서를 발송하고 220건의 메시지를 발송합니다.”라고 지난 수요일 열린 법무부의 디지털화 및 개발에 관한 정부 회의에서 지얄타예바 지사장이 발표했다.
지얄타예바 지사장의 말에 따르면, 다음 단계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기능을 도입하여 디지털 집행관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의사소통을 더 쉽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채팅봇을 실행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의 일환으로 집행관이 취한 조치와 취하지 않은 조치에 대한 상담이 제공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시민들은 eOtinish를 통해 별도로 등록할 필요 없이 개인 계정에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정 사건에 대한 세부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집행 절차 분야의 IT 인프라가 발달하면서 집행관의 업무 대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집행문서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집행관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고 지얄타예바 지사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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