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시는 올해 500여 곳의 불법 거래점을 철거할 계획이다. 지난 3월 28일자 BaigeNews.kz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거래점들은 국가 소유 토지에서 무허가로 운영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치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마티 당국은 이미 일부 거래점에 철거 명령을 전달하였으며, 잔여 거래점에 대해서도 올 하반기 내 대대적 철거를 추진할 방침이다.
당국은 이번 불법 거래점 철거 조치를 통해 도시의 상업 환경을 합법적으로 정비하고, 체계적 재개발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BaigeNews.kz는 보도했다.
이번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고용 불안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합법적 상업 환경 조성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당국의 강력한 조치가 도시 재정비의 선도적 사례가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체계적인 도시 관리 정책 시행에 모범 사례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당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재개발과 상업 환경 개선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BaigeNews.kz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