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세메이의 12학년 남학생이 인문·사회과학 분야 전국 과학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규모 공화국 단위 대회는 2월 23일 카라간다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결선에는 9개 분과에서 총 293개 프로젝트가 출품됐으며,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370명의 학생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세메이 나자르바예프 영재고(NIS) 측에 따르면 과학 프로젝트 발표는 국제과학경진대회 Regeneron ISEF 기준에 부합하는 공개 전시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세메이 NIS 영재고 12학년 아실벡 쿠툼베코프(Асылбек Кутумбеков)가 1위를 수상했다. 지도교사는 러시아어 교사 아이누르 보데예바(Айнур Бодеева)다.
아실벡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연구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네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어·한국문화권에서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성공 기준을 주제로 한다. 학교 측은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 간 협력 관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의 시의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해당 연구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상호작용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 과정에서 화용적 적응 모델을 제시했으며, 질적 언어 분석을 기반으로 학습된 인공지능 챗봇의 프로토타입도 개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연구·언어학·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학제 간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실질적 활용 가능성 또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실벡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연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프로젝트의 실증 자료를 확대하고, 기계번역 시스템 고도화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한국 문화의 미묘한 문화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코드화하고 엄밀하게 형식화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아실벡은 “문화적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문 문화연구자와 번역가 수준의 분석 역량을 갖춘 문화 인식형 AI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기사 제공) 고려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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