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아브라함 협정 가입…네타냐후, 토카예프 대통령에 감사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카자흐스탄의 아브라함 협정 가입을 환영하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자콘의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는 성명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참여는 중동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협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토카예프 대통령의 결정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브라함 협정은 2020년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모로코, 수단 등이 체결한 협정으로, 이스라엘과 아랍권 국가 간 외교 정상화와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카자흐스탄의 참여는 중앙아시아 국가로서는 드문 사례로, 이스라엘과의 외교적 협력 틀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네타냐후 총리는 “토카예프 대통령의 결단은 카자흐스탄 국민과 이스라엘 국민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경제·기술·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카자흐스탄의 참여는 아브라함 협정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번 결정이 국가의 균형 외교 정책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외교 당국은 “카자흐스탄은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가운데, 아브라함 협정 참여를 통해 중동 지역과의 경제·문화 교류를 심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카예프 대통령 역시 “카자흐스탄은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외교 정책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정 가입이 그러한 원칙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히 외교적 제스처를 넘어선다. 아브라함 협정은 중동 내 갈등을 완화하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이스라엘과 미국이 자신들의 전략적 이익을 확대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스라엘은 아랍권 국가들과의 관계 정상화를 통해 팔레스타인 문제를 주변화시키고, 미국은 중동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며 이란을 견제하는 구조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숨기고 있다는 것이다. 카자흐스탄의 참여는 이러한 국제적 구도 속에서 새로운 외교적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는 중동 정세뿐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외교 지형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스라엘과 카자흐스탄은 이미 경제와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정 가입으로 양국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카자흐스탄의 참여가 중앙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외교적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동시에 이 협정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략적 계산 속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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