텡그리뉴스는 최근 타지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발생한 무장 공격 사건을 보도했다. 중국인 노동자를 겨냥한 공격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 안보의 취약성이 다시금 드러났다.
첫 번째 사건은 드론을 이용한 수류탄 공격으로 타지키스탄 광산 회사 숙소가 타격을 받아 중국인 3명이 사망했다. 이어 도로 건설 업체 노동자들이 습격을 당해 중국인 2명과 타지키스탄인 2명이 피해를 입었다. 텡그리뉴스는 이 사건이 단순한 국경 충돌을 넘어 국제적 차원의 안보 문제로 확산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타지키스탄 정부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은 안보 기관 수장들을 긴급 소집해 국경 통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프간 국적자들의 불법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중국 대사관은 자국 근로자들에게 국경 인근에서 철수할 것을 권고하고, 타지키스탄 당국에 안전 보장을 요구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국경의 교착 상태”로 규정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은 드론 공격 이후 애도를 표하며 협력 의사를 밝혔지만, 국경 지역 무장단체 활동에 대한 책임 소재를 두고 양국 간 긴장은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CSTO(집단안보조약기구)와 SCO(상하이협력기구)의 역할을 부각시켰다. CSTO는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군사동맹으로 회원국 국경 안정과 집단 방위를 책임지고 있으며, SCO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다자 협력체로 테러·극단주의 대응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다만 텡그리뉴스는 타지키스탄 정부가 CSTO에 군사지원을 요청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인 노동자가 직접 피해를 입은 만큼 SCO 차원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협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텡그리뉴스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균형을 유지하는 듯 보이지만 그 균형은 매우 취약하다”고 전했다. 작은 충격에도 불안정이 확대될 수 있으며, 이번 사건은 CSTO와 SCO가 국경 안보 문제를 공동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결국 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발생한 중국인 노동자 공격은 단순한 지역적 사건이 아니라 국제적 안보 현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경 불안이 지속될 경우 중국·러시아·중앙아시아 전체의 안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 사회의 주목이 필요하다.
앞서 ‘타지키스탄,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에 군사 지원 요청’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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