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평균 명목임금은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10.6% 상승해 43만 3,312텡게에 이르렀다. 그러나 같은 기간 인플레이션이 12.9%에 달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소득이 0.4% 감소했다. Caravan.kz는 Halyk Finance의 분석가 알렉세이 아폰스키의 말을 인용해 “경제는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생활 수준은 이에 비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분석에 따르면 산업별 임금 격차가 뚜렷하다. 광업 분야 평균임금은 93만 500텡게로 실질 기준 소폭 상승(+0.1%)했으며, 금융업은 90만 600텡게로 오히려 2.2% 감소했다. 정보·통신 부문은 83만 3,100텡게로 가장 큰 폭의 증가(+13.2%)를 기록했고, IT 분야는 평균임금이 130만 텡게를 넘어 16.6% 성장했다. 반면 예술·오락·여가 분야 종사자는 평균 29만 7,200텡게를 받아 광업 종사자보다 3.1배 낮았다. 교육 부문은 전체 노동력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고용 분야지만 평균임금은 전체보다 25.6% 낮고, 실질 기준으로는 3.4% 감소했다.
공식 실업률은 4.6%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가장 취약한 집단은 35~44세다. 이 연령층은 전체 노동력의 28.9%를 차지하지만 실업자 비중은 3분의 1에 달한다. 구인 수는 6만 3,900개에 불과해 노동시장의 수용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Caravan.kz는 노동시장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 수는 줄고 임금 노동자의 비중은 전체의 76.7%까지 늘었다. Halyk Finance는 일부 자영업자가 사실상 ‘숨은 실업자’였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가 시장의 건전성을 높이는 과정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질임금 감소와 GDP 성장의 괴리에 대해 전문가들은 2025년 경제가 텡기즈 유전의 생산 확대와 국가기금 이전을 통한 재정지출에 의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2026년에는 재정 지원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이어서, 현재의 성장세가 얼마나 지속 가능하며 국민 생활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공고] 2026년 한인 정기총회 및 ‘2026년 한인 설날 대잔치’ 행사 안내](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60116-360x180.jpg)

![[신년사] 진재정 한인회장 , “2026년, 함께 도약하는 한인 공동체”](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50005-360x180.jpg)
![[공고] 2025년도 2학기 알마티토요한글학교 교사 모집](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5/06/250056-360x180.jpg)



![[신년사] 김정훈 주알마티 한국무역관장, “협력과 도약의 한 해를 기원하며”](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60109-360x180.jpg)



![[기고] 알마티 생활 2년, 느린 적응과 성실한 일상](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60108-360x180.jpg)


![[칼럼] 말(馬)의 해, 카자흐 민족에게 말이 지닌 깊은 가치](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50002-360x180.webp)





![[급매]카니발 2021년식 가솔린 3.5cc](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5/11/250019-360x180.jpeg)

![[주택 매매] 실거주 또는 투자 추천 128평](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5/07/250001-360x180.jpeg)


















![[칼럼] 말(馬)의 해, 카자흐 민족에게 말이 지닌 깊은 가치](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50002-120x86.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