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최근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둘러싼 괴담성 메시지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현지 다수 언론은 지난 7~8월에 유행했던 이 메시지가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8월 25일자 탱그리뉴스는 일부 메시지에서 난민들이 집단으로 국경을 넘어 들어올 것이라는 식의 과장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기 자콘 역시 같은 맥락에서 “출처 불분명한 글이 SNS와 메신저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카자흐스탄 내무부는 긴급히 입장을 내고 “확인되지 않은 메시지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히 WhatsApp을 통해 퍼진 글이 주민들에게 공포심을 조장하고 있어, 경찰은 사실과 다른 정보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내무부는 난민 유입과 관련한 공식 발표는 없으며, 모든 정보는 정부 채널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문단속을 잘하고 낯선 사람에게 함부로 문을 열지 말라는 내용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현지 언론은 그 속에 특정 민족과 종교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표현이 섞여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교민사회에서도 최근 이 메시지가 다시 번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단순한 생활 안전 수칙을 강조하는 듯 보이지만, 혐오적 언어가 반복적으로 노출되거나 무심코 옮겨질 경우 해외에서 거주하는 교민사회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무분별한 괴담성 메시지의 확산은 사회적 불안을 키울 뿐 아니라 공동체의 신뢰를 해칠 수 있다. 교민사회 역시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안전 수칙은 지키되 혐오적 표현은 경계하는 성숙한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향후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를 접할 경우에는 총영사관이나 한인회 등 공식 기관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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