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토요한글학교가 한글날을 맞아 진행한 ‘말하기 대회’ 수상작 연재가 세 번째 발표로 이어졌다. 이번 공개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쓴 시와 산문을 시화로 제작해 선보이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의적 표현을 담아냈다.
<최우수상 – 5학년 윤서원>

안녕하세요?
저는 모든 어둠의 사춘기를 가뿐히 물리쳐 내는 밝고 씩씩한 5학년 윤서원입니다.
저는 제 친구나 주변 사람들의 능력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먼저 공부를 잘하는 친구, 그리고 집중력이 좋은 친구, 엉덩이가 무거운 친구입니다.
왜 내게는 없는 능력을 이 친구들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2학년 친구들! 친구들은 공부가 재미있나요?
(“아니요”라고 하면 “그렇죠?”, “네”라고 대답하면 “거짓말이군요.”)
3학년 친구들!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도 시험을 잘 보면 기분이 좋겠죠?
저는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아 속상한 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찍신”이 되고 싶어요.
“찍신”은 모르는 문제를 찍어도 다 정답인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해요.
4학년 친구들! 친구들은 엉덩이가 무거운가요?
엉덩이가 무겁다는 것은 공부할 때 돌아다니지 않고 그 자리에서 공부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 있다는 이야기예요.
나는 엉덩이가 가벼워서 공부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 부족해요.
그렇지만 나는 공부를 잘하고 싶기 때문에 앉아 있는 힘을 키우고 싶어요.
혹시 여러분은 집중력이 높은가요?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내가 공부를 할 때는 장난을 걸지만, 그 친구가 공부를 할 때는 장난을 치지 못하게 해요.
그래서 내 성적은 좋지 않지만 그 친구는 성적이 항상 좋아요.
나에게도 이런 집중력이 있다면 그 친구들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TV 시청 시간을 줄이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집중력이 높은 친구, 엉덩이가 무거운 친구,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도 시험을 잘 보는 친구가 부럽죠?
그렇다면 오늘부터 저와 함께 노력해 봅시다. 분명 내일은 오늘보다 성적이 올라 있을 거예요.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수상 – 4학년 민세아>

안녕하세요. 저는 토요한글학교 4학년 민세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나의 꿈”입니다.
저의 꿈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행복은 건강이고, 행운이고, 서로를 웃게 하는 힘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제가 행복하면 가족도 행복하고, 친구도 행복하고, 우리 반도 더 따뜻해질 거예요.
그럼 저는 어떻게 행복한 사람이 될까요? 저는 세 가지를 약속합니다.
첫째, 착한 사람이 되기입니다.
거칠게 말하면 다 같이 기분이 나빠져요. 착하게 말하면 더 친해지고 웃게 됩니다.
착한 말 한마디가 하루를 바꿉니다.
둘째,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기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면 그건 좋은 말이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합니다.
“이 말은 듣는 사람을 웃게 할까?”
셋째, 매일 행복을 잊지 않기입니다.
힘든 날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럴 때 저는 숨을 크게 쉬고, 고마운 것을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행복은 점수가 몇 점이냐가 아닌, 오늘 내가 얼마나 웃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은 혼자 가지면 작고, 나누면 두 배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작은 습관을 지키겠습니다.
‘인사하기, 고맙다고 말하기, 먼저 도와주기’
이 세 가지가 제 행복 숙제입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어도, 노력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저는 이 세 가지 약속으로 오늘도, 내일도 계속 행복을 연습하겠습니다.
제가 꿈을 이루면, 제 옆의 사람들도 함께 웃게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우수상 – 5학년 배효서>

안녕하세요.
알마티토요한글학교 6학년 배효서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고 기쁘신가요?
사람들마다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과 가치에 따라 느끼는 기쁨이 다를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사고 싶은 물건을 쇼핑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노래를 부를 때, 또는 다른 사람을 도와줄 때 큰 기쁨을 느낍니다.
생각해 보면 기쁨의 원천은 자기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할 때나 다른 사람을 위해서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저는 후자에 속하는데, 나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때 큰 기쁨을 느낍니다.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사람들을 웃게 할 때 가장 행복하고 기쁩니다.
제 장난이나 농담 덕분에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웃어줄 때 저는 그 순간이 가장 기쁘고 소중하다고 느낍니다.
집에서는 엄마와 아빠에게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면서 즐겁게 해드리곤 합니다.
그럴 때 부모님이 웃어 주시면 저도 같이 즐겁고 힘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재미있는 영상이나 노래를 마주치면 저장을 했다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항상 웃기기만 하는 것도 잘한 건 아니었습니다.
친구들을 웃기려다가 장난이 심해져서 오히려 친구 마음을 상하게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중요한 걸 배웠습니다.
웃음은 억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단순히 크게 웃기려는 것보다 상대방이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웃음을 주고 싶습니다.
제 작은 농담 하나가 사람들의 피곤한 마음을 풀어 드리고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웃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힘든 하루를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고] 2026년 한인 정기총회 및 ‘2026년 한인 설날 대잔치’ 행사 안내](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60116-360x180.jpg)

![[신년사] 진재정 한인회장 , “2026년, 함께 도약하는 한인 공동체”](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50005-360x180.jpg)
![[공고] 2025년도 2학기 알마티토요한글학교 교사 모집](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5/06/250056-360x180.jpg)



![[신년사] 김정훈 주알마티 한국무역관장, “협력과 도약의 한 해를 기원하며”](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60109-360x180.jpg)



![[기고] 알마티 생활 2년, 느린 적응과 성실한 일상](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60108-360x180.jpg)


![[칼럼] 말(馬)의 해, 카자흐 민족에게 말이 지닌 깊은 가치](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50002-360x180.webp)





![[급매]카니발 2021년식 가솔린 3.5cc](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5/11/250019-360x180.jpeg)

![[주택 매매] 실거주 또는 투자 추천 128평](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5/07/250001-360x180.jpeg)






![[모집] 2026 재외동포청년 인재 학업지원 장학생 모집](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5/12/250027-350x250.jpg)










![[칼럼] 말(馬)의 해, 카자흐 민족에게 말이 지닌 깊은 가치](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50002-120x86.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