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onaq 디지털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투르케스탄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485명이라고 한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투르케스탄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 980명에 비해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고 투르케스탄주 주청 언론 보도실에서 발표한 내용을 Kazinform 통신원이 전했다.
외국인들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기즈스탄, 터키, 타지키스탄, 프랑스, 중국, 미국, 우크라이나, 한국, 인도에서 카자흐스탄 남부를 방문했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관광이나 사업적인 목적을 위해 투르케스탄주를 방문했습니다.”라고 주청의 언론 보도실에서는 발표했다.
올해 투르케스탄이 투르크 문화 지역의 관광 수도 지위를 받았다는 사실이 여기서 상기되었다.
“결혼식, 고대 투르크 전통의 민족 축제, 열기구 축제, 투르크 문화 요리의 미식 축제, 투르크 국가 대표를 위한 정보 투어, 국제 사격 대회(Airsoft), 크므즈무른드크 축제, 텔레비전 프로그램 ‘Tourist Time’ 등과 같은 행사들이 이 지역에서 계획되어 있습니다.”라고 투르케스탄주의 주청에서 덧붙였다.
또한 올해 기대되는 카자흐 노래 국제 페스티벌인 ‘투란의 목소리’가 야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개국의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총 100개 이상의 다양한 행사가 투르케스탄에서 연중 개최될 예정이며, 그 중 절반은 국가 행사 또는 주정부 행사 수준으로 진행된다.
/카즈인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