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전국적인 헌법 개정 국민투표가 최고 수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며 새 헌법 채택을 축하했다고 현지 매체 텡그리뉴스가 대통령궁을 인용해 보도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국내외 참관인들이 모든 법적 요건과 민주적 규범이 엄격하게 준수되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국민투표위원회가 법에 따라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하겠지만,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단결과 연대, 애국심의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다수 국민이 진보, 정의, 법, 질서, 자연 보호 및 청렴의 길을 선택했으며, 이 국민의 헌법이 국가를 새로운 성취로 이끌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매체는 이번 투표에서 기록적으로 높은 투표율이 집계된 가운데, 토카예프 대통령이 투표소에 나와 시민적 입장을 명확히 밝힌 모든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사회의 높은 정치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며, 단결이 있는 곳에 번영과 국가의 힘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보적이고 경쟁력 있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평화와 우정, 인내와 성실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새 헌법을 국가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독립과 주권의 토대라고 규정하며, 법과 질서가 엄격히 준수되는 공정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국민투표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년층에 각별한 사의를 표하며, 향후 대대적인 국가 개혁 작업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발표된 3개 기관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새 헌법 채택은 압도적인 찬성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텡그리뉴스는 덧붙였다. 유라시아통합연구소는 86.7%, ‘소시스-A(Socis-A)’ 연구소는 87.4%, 공공정책연구소는 88.6%의 찬성률을 각각 기록했다.
3월 15일 실시된 국민투표는 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18세 이상 시민 1,246만 1,79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국 1만 388개 투표소와 54개국 주재 외교 공관에 마련된 71개 재외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됐으며,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한 92개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시간대별 투표율은 오전 10시 19.21%로 시작해 오후 2시 51.93%를 기록하며 조기에 국민투표 유효 성립 요건을 달성했다. 이후 오후 8시 투표 마감 결과 총 912만 6,850명이 참여해 잠정 투표율은 73.24%로 집계됐다. 공식 최종 결과는 2026년 3월 21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개헌은 국가 근본법 조문의 84%를 수정하는 대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핵심 변경 사항으로는 부통령직 신설, 단원제 의회인 ‘쿠룰타이(Курултай)’로의 전환, 신규 자문 기구인 ‘카자흐스탄 인민평의회(Народный совет Казахстана)’ 창설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공무원 또는 선출직 5년 이상 경력이 의무화됐으며, 고위 공직자 임명과 관련한 대통령의 권한이 확대됐다. 단, 대통령 단임제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 밖에도 시민의 권리와 자유, 언어의 지위, 종교 규제, 남녀 간의 결합으로서의 혼인,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 등에 관한 새로운 규정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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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헌법에서 한인사회에 가장 민감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언어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자흐어가 명실 상부한 국어로서 자리매김되는데 우리 한인사회가 준비해야 될 상황에 대한 분석 기사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