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에서 열린 전국 해바라기유 가공업체 협회(NAPMK) 기자회견에서 해바라기유 가격이 여름철에 리터당 최대 1,300텡게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Orda.kz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가격은 785~815텡게 수준이지만, 수출 관세가 철폐되거나 낮아질 경우 국내 원료 부족으로 인해 가격 급등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카자흐스탄은 2023년 2월부터 해바라기씨 수출에 톤당 최소 100유로 또는 20%의 관세를 부과해왔다. 그러나 최근 카자흐스탄 의회 하원 일부 의원들이 해당 관세를 완화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면서 논란이 커졌다. 협회는 관세가 사라질 경우 국내 공장들이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생산 단가가 오르면서 최종 소비자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NAPMK(전국 해바라기유 가공업체 협회)의 야디카르 이브라기모프 회장은 “지난해 아바이주에서 약 30만 톤의 해바라기씨가 생산됐지만 국내 가공업체에 공급된 것은 10%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톤당 평균 23만텡게에 원료를 매입하고 있으나 품질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중국은 톤당 약 600달러를 지불해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Qazaq-Astyk Group의 알렉산드르 부제니차 상무이사는 일부 해외 구매자들이 현금 결제를 통해 거래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PCD Group의 사티발디 찰카로프 대표는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업체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브라기모프 회장은 정부와 매년 체결하는 메모랜덤을 통해 해바라기유와 부산물의 상한 가격을 설정하고 있지만, 수출 제한이 완화되면 국내 공급이 줄어들어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세가 유지된다면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지만, 만약 관세가 낮아지면 여름철에 리터당 1,200~1,300텡게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협회는 또한 정부가 농민들에게 해바라기 재배 보조금을 지급하면서도 이들이 수확물을 해외로 판매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결과적으로 카자흐스탄 정부가 외국 국가들을 지원하는 꼴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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