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이 2025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회원국 가운데 휘발유 가격 상승률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Orda.kz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카자흐스탄 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5.7% 인상되며 연합 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키르기스스탄은 15.1% 상승으로 2위를 기록했고, 러시아는 10.8% 인상으로 3위에 올랐다. 벨라루스는 6.7% 상승, 아르메니아는 오히려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EAEU 평균 상승률은 11.1%였다.
월별 기준으로도 카자흐스탄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휘발유 가격은 11월 대비 0.4% 올랐으며, 이는 연합 내 최고치였다. 디젤유 가격 역시 카자흐스탄에서 14.1% 인상돼 회원국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뒤이어 키르기스스탄(11.1%), 러시아(8.3%), 벨라루스(6.6%)가 뒤를 이었으며, 아르메니아에서는 디젤 가격이 0.9% 하락했다.
Orda.kz는 카자흐스탄의 가격 급등 배경으로 지난해 1월 정부가 휘발유와 디젤 가격을 자유화한 조치를 꼽았다. 당시 정부는 소매 가격을 더 이상 규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급격한 인상은 허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0월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자 에너지부는 주유소 가격 인상에 대한 모라토리엄을 도입했다. 이 조치는 2026년 3월 말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정부가 상황을 검토해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흥미로운 점은 달러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카자흐스탄의 휘발유 가격이 여전히 연합 내 최저 수준이라는 것이다. 카자흐스탄의 리터당 평균 가격은 0.46달러로, 러시아(0.82달러), 키르기스스탄(0.87달러), 벨라루스(0.88달러), 아르메니아(1.38달러)보다 훨씬 낮다.
Orda.kz는 내년부터 EAEU 차원에서 단일 석유·석유제품 시장이 출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회원국 간 가격 격차를 줄이고 시장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카자흐스탄 정부는 휘발유와 디젤의 수출을 금지하고 있으며, 일부 제한된 물량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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