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교통부 마라트 카라바예프 장관에 알마티 공항의 신규 국제 여객 터미널 건설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고 교통부 언론보도실에서 전했다. 알릅 에르 툰가 에르소이 기업 회장은 신규 터미널 건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통부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신규 국제선 터미널의 준비 정도는 93%에 도달했다고 한다.
알릅 에르 툰가 에르소이 회장은 터미널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공항 장비를 구입했으며 그 중 일부는 이미 설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규 터미널에는 각 층마다 모자실, 장애인을 위한 필수 편의시설, 어린이 놀이 공간을 비롯해 화장실, сo-working 공간, VR룸, 반려동물용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신규 터미널에는 카자흐스탄 항공 박물관이 들어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터미널의 보수 공사를 고려하면 알마티 국제공항의 총 수용 능력은 연간 1,400만명의 승객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시설의 건축 자재 품질 관리는 안탈리아, 튀니지, 앙카라, 스코페, 자그레브 등의 공항에서 TAV Airports Holding이 이미 실행한 프로젝트 표준에 따라 수행됩니다. 신규 터미널은 2024년 여름에 개장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부서에서 보도했다.
공항 기업의 회장은 또한 향후 50년을 위한 마스터 플랜의 일환으로 기업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구상안에 따르면, 신규 터미널이 운영된 후 기존 터미널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국내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완전히 재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두 터미널 사이를 이동할 수 있는 육교가 이미 건설되었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