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서비스가 카자흐스탄에서 스트리트 뷰 기능을 출시했다고 구글의 언론 보도실에서 지난 3월 26일 보도했다. 보도 자료에 언급된 바와 같이, 기업은 이미지를 캡처하기 위해 픽업 트럭에 설치된 특별히 설계된 추적기를 사용하여 모든 유형의 도로에서 이동할 수 있었다고 한다. 스트리트 뷰 차량은 42,000km가 넘는 거리를 운행하며 도시와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을 모두 통과했다.
이제 카자흐스탄인과 전 세계 사람들은 세메이, 콕셰타우, 악토베, 알마티, 콘나예프 등과 같은 도시를 가상으로 탐험할 수 있다. 보도 자료에 나열된 대로 스트리트 뷰의 도움으로 아스타나의 바이쩨렉 기념물과 미래 지향적인 누르 알렘 박물관, 테미르타우의 야금업 문화 박물관이나 악토베의 중앙 모스크 주변을 집에서 바로 탐색할 수 있다.
구글은 사르아가시, 쉼켄트, 타라즈와 같은 도시 주변 경로의 이미지를 업데이트하면 카자흐스탄 남부 지역의 디지털 변혁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기업 및 운송 서비스 제공업체가 이러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트리트 뷰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지도 서비스 기능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가상으로 다양한 도시와 국가를 여행할 수 있고, 도시에서 원하는 건물을 검색하거나 직장 사무실에 무료 주차 공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에서 구글 지도의 노란색 스트리트 뷰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모바일 기기에서 특정 위치의 360도 사진을 선택하면 카자흐스탄의 최신 이미지에 접근할 수 있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