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운송사는 아스타나-바라보예 노선에서 고속 전기 열차의 이동 시간을 단축했다. 이제 이전 4시간이 아닌 2시간 30분 만에 수도에서 아름다운 휴양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카자흐스탄 철도청에서 발표한 내용을 Kazinform 통신원이 전했다.
이를 위해 카라간다-아스타나를 운행하던 전기 열차 번호 7553/7556의 노선이 바라보예까지 연결되도록 확장되었다. 열차는 카라간다에서 7553/7556번으로 아스타나까지 이동하며, 아스타나에서 바로보예까지 6811/6812번으로 운행된다.
올해 6월 14일부터 전기 열차 운행 횟수가 주 2회에서 주 5회로 늘어난다. 이제 카라간다-아스타나-바라보예 전기 열차는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 열차 번호 7507/7508 아스타나-콕셰타우 노선은 사우말콜 역까지 연장되며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일주일에 3회 운행된다. 또한 전기 열차 번호 6829/6830 아스타나-콕셰타우 노선은 매일 바라보예 방향으로 운행된다.
전기 열차의 열차표 가격은 2,271텡게에서 2,943텡게까지 다양하므로 모든 승객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추가되는 전기 열차의 표는 6월 11일부터 웹사이트 bilet.railways.kz와 기차역에 있는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표가 없는 경우 승객은 웹사이트나 매표소에서 무료로 ‘대기자 명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즈인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