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Numbeo 순위에 따르면 알마티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물가가 높은 도시’로 남아있다. 하지만 상반기 결과에 따르면 알마티와 아스타나의 생활비 지수가 하락했다고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Numbeo는 2009년에 설립된 삶의 질과 물가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순위는 주택 임차료비, 식료품 가격, 레스토랑 및 기타 요소에 대한 가격을 고려하여 사용자들의 공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형성된다.
순위에는 218개 도시가 포함됐으며 스위스 제네바가 1위, 파키스탄 카라치가 마지막 순위를 차지했다.
알마티시는 164위를 차지했고, 아스타나는 176위를 차지했다.
중앙아시아 도시 중에는 알마티가 선두이고, 그 뒤를 아스타나가 따른다. 비슈케크와 타슈켄트는 중앙아시아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전체를 살펴보면, 알마티와 아스타나가 32위와 36위를 차지한다. 싱가포르는 여전히 아시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이다.
2024년 1월 기준 알마티와 아스타나는 279위, 296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당시 목록에는 370개 도시가 포함되어 있었다.
순위는 6개 지표를 기반으로 하며 1월과 현재의 생활비 지수를 비교할 때 카자흐스탄의 두 도시 모두 알마티는 35.9에서 34.2로, 아스타나는 33.6에서 31.9로 감소했다. 주택 임차비용도 1월에 비해 감소했다.
/카즈인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