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카자흐스탄 국민 1명은 월 약 106,000텡게, 분기당 318,000텡게의 소득을 얻었다. 이는 국가 통계청의 데이터이며 신생아를 포함한 국가의 모든 국민의 소득을 고려한 것이라고 Zakon.kz에서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분석 포털인 Data Hub는 통계 데이터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수행하고 숫자를 생생하게 시각적으로 변환했다.
우선, 포털 전문가들은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돈을 어디서 얻는지 조사했다. 시민 소득의 4분의 3은 직장에서 나오고, 약 17%는 연금에서 나오며, 다른 기타 모든 유형의 소득을 합하면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상황을 살펴보면 매우 흥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체 카자흐스탄에서 연금 소득이 2024년 1분기동안 차지하는 비중이 약 25% 라면, 북카자흐스탄주와 동카자흐스탄주에서는 더 눈에 띄게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는 노인 인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투르케스탄주와 쉼켄트에서는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 소득이 각각 전체 소득의 25%와 20%를 차지한다. 반면 이러한 소득의 비중은 카자흐스탄 전체에서약 9%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국민들은 어떻게 돈을 소비할까? 주로 상품과 서비스에 사용된다. 평균적으로 이 부문은 국가 전체 현금 지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이중 식료품의 지출에만 50% 이상이 차지한다고 Data Hub는 기록하고 있다. 친척을 위한 도움과 세금, 대출금 상환액을 합하면 10% 미만인데, 이 부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채무 상환이다. 1분기에는 전체 가계지출의 약 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지출 상황을 살펴보아도 흥미롭다. 예를 들어, 망기스타우주에서는 소비자 지출이 전체 현금 지출의 99% 이상을 차지하며 다른 범주의 비중은 매우 낮다. 그러나 울르타우주에서는 소비자 지출이 82%에 불과하지만 부채 상환 비용의 비율은 16%로 상당히 눈에 띈다.
그리고 여기에 몇 가지 흥미로운 의견이 있다. 알마티 시민들은 음식과 무알코올 음료에 다른 사람들보다 눈에 띄게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 분기당 181,000텡게로, 이러한 명목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게 105,000텡게를 지출한 크즐오르다주 보다 거의 두 배 높은 수치이다. 지난 분기에 비식료품 지출의 선두 주자는 카라간다주였다. 카라간다주의 주민들은 비식료품에 82,000텡게를 지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의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쉼켄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의류, 직물, 신발에 대한 1인당 평균 지출은 분기당 약 28,000텡게이며 이는 인근 투르케스탄주(15,000텡게)보다 거의 두 배나 높다.
/자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