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고려민족 중앙회(AKNC)가 주최한 2026년 설날 기념 공연이 2월 20일 저녁 알마티 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동포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공연은 저녁 7시부터 9시 40분까지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한국 전통 무용과 현대 무용,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앞서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고려민족중앙회 신안드레이 회장은 “올해부터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한인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민족 공동체가 함께 주도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동포 사회의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하태욱 총영사는 “내년에 맞이할 강제 이주 90주년을 기념하는 K-파크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총영사관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2026년 설날을 기점으로 고려인 동포 사회와 대한민국 정부 사이의 유대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알마티 한국교육원 김홍환 원장은 “9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민족 정체성을 유지해온 동포 사회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원이 중심이 되어 고려인 동포사회의 문화적 구심점 역할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려인협회 최 알렉산드라 부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동포 가정에 화목과 번영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단결과 존중의 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고려인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에 그치지 않았다. 고려인 동포 사회가 설날을 통해 민족적 뿌리와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와 고려인 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력 관계가 소개되면서, 향후 문화·교육·사회적 연대가 더욱 확대될 것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었다.









![📌 [포토단신] 카자흐스탄 한인회, 2월 정기 이사회 개최](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2/20260206001-360x180.jpg)













![[기고] 알마티 생활 2년, 느린 적응과 성실한 일상](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60108-360x180.jpg)


![[신년사] 진재정 한인회장 , “2026년, 함께 도약하는 한인 공동체”](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50005-360x180.jpg)
![[칼럼] 말(馬)의 해, 카자흐 민족에게 말이 지닌 깊은 가치](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50002-360x180.webp)
![[신년사] 김정훈 주알마티 한국무역관장, “협력과 도약의 한 해를 기원하며”](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6/01/260109-360x180.jpg)





![[급매]카니발 2021년식 가솔린 3.5cc](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5/11/250019-360x180.jpeg)

![[주택 매매] 실거주 또는 투자 추천 128평](https://kazkorean.kz/wp-content/uploads/2025/07/250001-360x18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