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의 대표 관광지인 빅 알마티 호수(Большое Алматинское озеро)에 새로운 보행자 전용 산책로가 조성된다. 텡그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알마티 경제·재정국 바우르잔 쿠다이베르겐오프 국장은 마슬리하트 회의에서 “관광 매력을 높이기 위해 약 6억 6,500만 텡게를 투입해 호수까지 이어지는 길이 5.3km의 관광 산책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비된 산책로를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빅 알마티 호수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텡그리뉴스는 이번 사업이 알마티 관광 인프라 확충의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빅 알마티 호수 접근 문제는 알마티 시민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사방댐 건설과 도로 보수 공사로 인해 일반 차량의 접근이 제한되었고, 관광객들은 몇 시간씩 걸어 올라가거나 에코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2023년 여름에는 일부 택시 운전자들이 높은 요금을 받고 관광객을 호수까지 태워주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사회적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도로가 일시적으로 개방되었지만, 교통 혼잡과 쓰레기 문제로 다시 폐쇄되는 등 갈등이 이어졌다.
당시 SNS에는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교통 체증과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사진이 공유되며 시민들의 불만이 커졌다. 결국 2023년 8월부터 9월 사이 당국은 호수 일대에서 4,200kg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고, 환경부도 문제 해결에 나섰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빅 알마티 호수 접근성은 알마티 관광 정책의 주요 현안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 산책로 조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된다. 알마티 시는 안전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해 빅 알마티 호수를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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