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시민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217일을 스모그 속에서 생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Almaty.kz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1년의 절반을 훌쩍 넘는 기간으로, 대기 오염 수준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을 평균 6배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지난 2년간 알마티의 대기 질이 30% 악화되었다고 지적하며, 시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경고했다.
보도는 주요 오염원으로 노후 차량에서 배출되는 가스, 15만 가구 이상이 사용하는 고체 연료, 그리고 도시의 밀집된 건축 구조를 꼽았다. 특히 난방 시즌에는 오염 수치가 두 배 이상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투르크시브스키 구역이 도시 평균보다 거의 두 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가장 심각한 오염 지역으로 지목됐다. 이어 제티수스키와 알라타우스키 구역이 뒤를 이었으며, 보스탄딕스키·메데우스키·아우에조프스키 구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WHO 기준치와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였다.
Almaty.kz는 건강 영향과 관련해 5세 이하 아동, 임산부, 노인 등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고 전했다. 또한 택배·배달 종사자, 야외 근로자, 거리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도 오염에 취약한 집단으로 지적됐다. Almaty Air Initiative는 시민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대기 오염으로 인해 담배 약 518개비를 피운 것과 같은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WHO 기준을 최대 28배 초과하는 오염 수치가 기록되었다. 주요 오염 물질은 PM2.5 미세먼지, 질소·탄소 산화물, 이산화황, 오존으로 확인됐다. WHO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700만 명이 대기 오염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보도는 시민들의 생활 변화도 전했다.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알마티 주민들 사이에서는 거주지를 옮기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으며, 조사에 따르면 시민 4명 중 1명은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시민들에게 오전 6시~8시, 저녁 19시~21시에 외출할 것을 권고하며, 가능하다면 보호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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