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유라시아 경제 연합 회원국의 학위 문서 상호 인정을 위한 협정 비준에 관한 카자흐스탄 법률에 서명했다는 악크오르다의 보도내용을 Kza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이 법의 주요 목적은 지난 2023년 6월 8일 소치에서 서명한 유라시아 경제 연합회원국의 학업 학위 문서 상호 인정에 관한 협정을 비준하는 것이다.
이 협정은 유라시아 경제 연합 회원국 시민의 학업 학위를 자국 영토 내 노동 이주의 일부로 인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협정에 따라, 인문학 박사, 전문 박사, 과학 박사 학위는 해당 서류 소지자가 학위에 대해 취업시 가산점에 대한 필요로 인해 신청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가 인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인정된다.
이 법의 목적은 조약의 다른 당사국에서 계속 일하면서 유라시아 경제 연합 5개 회원국 출신 학자의 학위를 자동으로 인정하는 협정을 비준하는 것이며, 근로자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함으로써 유라시아 경제 연합국의 노동 시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라시아 경제연합 영토 내의 노동 자원을 확보하고 연합 회원국 시민들이 전문적인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한다.
이 법의 채택으로 예상되는 결과는 과학 인력 교류 촉진과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의 교육 시스템 통합으로, 이는 대학과 연구 기관 간의 과학 관계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카즈인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