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2025년부터 카자흐스탄 동부 지역에서 대규모 리튬 매장지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어떤 합의서를 카자흐스탄은 잠재적 투자자와 체결할 것이냐는 질문에 카자흐스탄 산업 건설부 카나트 샤를라파예프 장관이 답했다고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현재 이들 매장지에 대한 지질 탐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보유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투자자가 확정하면,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경우 우리는 이에 대해 조금 앞서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샤랄라파예프 장관은 정부 브리핑에서 대답했다.
장관은 리튬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이러한 자원을 기술적으로 회수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제적으로 추출하려면 상당히 많은 작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전문 지질학자와 기술자가 수행한 이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에 대한 평가서가 있고, 경제적 타당성 조사 기술이 있으며,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현을 위한 작업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 매장지의 채굴량에 대해서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매장량을 증명하고 기술적으로 채굴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이 논의를 시작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2024년 6월, 카슴 조마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진행한 카자흐스탄 동부 바켄노예 리튬 매장지 탐사 작업에 대해 통보받았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리튬 채굴 확립과 향후 고급 제품의 가공 및 생산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원자재를 기술 및 투자와 교환하는 실용적인 공식에 따라 협력 가능성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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