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예프 대통령, 원전 건설에 대해 언급

2024년 10월 3일 카슴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제 2차 전국 하원의회 포럼에서 연설하면서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국민투표 주제를 다루었다고 Zakon.kz에서 보도했다.

그는 이제 며칠 뒤에 국민투표를 통해 카자흐스탄 국민이 카자흐스탄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표 결과에 관계없이 이번 행사는 획기적인 행사가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국민투표 자체는 지난 5년 동안 카자흐스탄에서 일어난 엄청난 변화의 또 다른 증거이자 ‘경청 국가’ 개념의 또 다른 살아있는 표현입니다. 저는 이미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제 입장을 반복해서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발전의 측면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면 우리는 경쟁 우위를 활용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찬성표를 던지면 이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독립 이후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입니다.”라고 대통령은 언급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장기적인 프로젝트이지만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고 카자흐스탄의 에너지 주권을 강화하며 경제, 과학, 교육의 다양한 분야 발전에 강력한 자극을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필의 광범위한 엔지니어 및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것은 시대의 요구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이점은 오늘날 우리 젊은이들과 다음 세대의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충분히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옹호하는 시민 단체의 활동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모임은 정당과 다양한 공공 단체의 연합 대표자, 과학자, 전문가, 생산직 종사자, 기업가를 하나로 통합시켰습니다. 이는 우리 국가의 강점 중 하나인 진보에 초점을 맞춘 시민의 통합과 창의적 활동의 예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는 전진해야 합니다.”라고 대통령은 설명했다.

대통령은 다가오는 국민투표가 독립 기간 중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카자흐스탄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반복했습니다.

/자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