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민들은 어떤 나이대에 다른 나라로 가장 자주 여행하고 해외 여행에 얼마를 지출하는지 카자흐스탄 생명 보험 기업 Freedom Life의 분석가들이 알아냈다고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국가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는 약 120만명이 해외로 출국했다고 한다. 이는 2022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가장 많이 출국하는 연령대는 25~34세로 총 260,804명이 출국했다. 그러나 정년퇴직 전 후의 연령대의 인구는 총 111,518명에 불과했으며 이는 청년층에 비해 거의 2.5배 적은 수치이다.
여행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해외 관광 비용도 45% 증가해 전국 전체로 보면 약 3,270억텡게에 달했다. 알마티 주민들은 해외 여행에 약1,150억텡게를 지출했고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번째로 많은 돈을 지출한 지역은 카자흐스탄의 수도로 총 440억텡게를 지출했다. 3위에는 카라간다주의 주민들이 올랐으며 여행에 약 345억텡게를 지출했다. 해외 여행에서 가장 적은 돈을 지출한 지역은 울르타우주로 이 지역의 주민들은 7억 6,500만텡게가 조금 넘는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카자흐스탄 여행의 주요 비용 항목은 여행 패키지 비용을 고려한 교통 서비스였다. 전국적으로는 833억텡게를 초과했다. 카자흐스탄 관광객의 여행 비용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 1,380억텡게에 달했는데, 이는 2022년보다 거의 70% 증가한 수치이다.
관광 여행 중에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하는 항목은 쇼핑이다. 지난해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목적을 위해 약 430억텡게를 지출했습니다. 거의 250억달러가 식품에 지출되었고 190억달러 이상이 생활비로 지출되었다.
카자흐스탄 여행자의 비용 목록에는 보험과 관련된 항목도 포함되어 있다. 카자흐스탄 국립은행에 따르면 2023년 의무여행보험 보험료 총액은 68억텡게에 달해 2022년 대비 24.8% 증가했다고 한다. 해외 여행 관광객의 자발적 보험 보험료 총액은 4.3텡게로 2022년보다 0.6% 증가했다.
“Freedom Travel 프로그램에 따른 자발적 보험의 평균 비용은 약 12,000텡게입니다. 그러나 국가와 체류 기간에 따라 약 13만텡게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 보험은 응급 의료, 응급 치과 서비스, 피보험자 응급 이송, 필요한 경우 제3자를 입국한 국가로 이동, 기타 응급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보험금은 10,000~100,000유로에 이를 수 있습니다.”라고 Freedom Life 전문가들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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