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립은행은 인플레이션 요인의 현재 양상, 현재 금리의 역학 및 재정 정책 매개변수의 불확실성이 다가올 결정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현재의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결정의 원인을 티무르 술래이메노프 총재가 설명했다며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우리가 다음 결정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주요 원인은 작년의 금리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작년 1-2월의 인플레이션 수준은 21.2%였습니다. 이러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2월이 지나면 완전히 없어질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낮은 값에서 떨어지는 것보다 높은 값에서 떨어지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증가 속도가 완화될 것으로 우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올해 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이를 당연히 여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라고 국립은행 총재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국립은행 총재가 말한 내용에 따르면, 두번째로 인플레이션 수준은 공급의 양과 경제에서 자금의 양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얼마나 경제에 돈이 들어가는지 자금부양정책도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는 대부분 정부 측면에서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부는 경제 성장 6%에 관한 문서를 준비하는 것으로 매우 바쁘다. 다른 한편으로 재정부는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예산을 재편성하고 있다.
국립은행이 국가 재정 시스템의 재정 매개변수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 얼마나 소득이 있고 얼마나 지출이 있으며, 이는 어디에 사용되는가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계획을 끝까지 다 기획하지 않는 한, 은행은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어렵다.
“세 번째는 우리의 가까운 파트너 국가에 가해지는 정해진 제재들과 관련되어 사업 진행 조건에 발생하는 일정 어려움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불확실성의 요인이며 우리는 이를 기준금리 결정에서 고려합니다.”라고 니쿠르 술레이메노프 총재가 설명했다.
이전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립은행은 기준금리를 14.75%까지 인하시켰다. 기준금리를 인하한 긍정적인 요인에는 국민이 기대하는 것보다 1월에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플레이션 감소 추세는 3개월 연속 나타나고 있다. 1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계속적으로 감소했다.
/카즈인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