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유엔과 국제 조사기관 Gallup은 행복 지수에 따른 국가 순위 World Happiness Report 2024를 발표했다.
행복 순위를 집계하기 위해 UN과 Gallup의 연구원들과 초대된 학자들은 지난 3년 동안 다양한 국가 시민의 삶의 질에 대한 평가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여기에는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분야의 국제 연구 자료를 이용했다. 이는 이러한 요인이 경제 상황, GDP, 기대 수명, 삶을 가꾸기 위한 주된 이유, 자유의식, 타인의 반응성, 부패정도와 같은 기타 요인과 어떻게 결합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핀란드의 행복지수는 7.741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되었다. 덴마크(7.583), 아이슬란드(7.525), 스웨덴(7.344) 등 북유럽 국가 3개국이 2~4위를 차지했다. 이스라엘은 5위(7.341)를 차지했다. 상위 10위 안에 비유럽 국가는 단 한 개한 국가만 선정되었고 이는 호주로 행복지수는 7.057로 10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20위(6.749), 미국은 23위(6.725), 중국은 60위(5.973)이다.
카자흐스탄의 행복지수는 6.188로 49위를 차지했다. 구소련 국가 중에는 리투아니아(19위, 지수 6.818), 에스토니아(34위, 6.448), 라트비아(46위, 6.234), 우즈베키스탄(47위, 6.195)이 카자흐스탄보다 순위가 높았다. 카자흐스탄보다 한 순위 높은 48위에는 아르헨티나(6.188)가 차지했다. 상위 50위는 지수 6.068로 키프로스가 그 이름을 올렸다.
카자흐스탄 밑으로는 일본(51위, 6.060), 몰도바(71위, 5.816), 러시아(72위, 5.785), 키르기스스탄(75위, 5.714), 아르메니아(82위, 5.455), 타지키스탄(88위, 5.281) 등의 조지아(91위, 5.185), 터키(98위, 4.975), 아제르바이잔(101위, 4.893), 우크라이나(105위, 4.873) 등의 국가가 있었다. 아프가니스탄의 행복지수는 1.721로 143위로 순위를 마감했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