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정부는 2025년 말까지 전기, 수도, 난방 등 공공요금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자콘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자연독점규제위원회는 “현재로서는 공공요금 조정 계획이 없으며, 기존 요금 체계는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 측은 공공요금 안정화가 정부의 사회적 책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요금 인상은 장기적으로 검토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콘은 “정부는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을 고려해 공공요금 동결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공급 안정성과 품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위원회는 향후 요금 조정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자콘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이후에는 인프라 투자와 공급 효율성 개선을 위한 요금 재조정이 논의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공급업체가 요금 유지 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공공요금은 카자흐스탄 국민의 생활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정부는 요금 동결을 통해 사회적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콘은 “요금 인상 없이도 공급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적 개선과 운영 효율화가 병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알마티와 알마티 지역의 전기 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에너지부는 “개인 용도로만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용 소비자의 요금 인상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카작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공공요금 인상까지 되면 더 살기 어려워질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오르겠지요…
안녕하세요, 알마티 교민 박효현입니다.
카자흐스탄 정부의 2025년 말까지 공공요금 인상 계획이 없다는 소식은 교민들에게 큰 안도감을 줍니다. 전기, 수도, 난방 요금 동결은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잘 드러나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콘의 보도를 통해 알마티 지역 가정용 전기 요금 인상 우려가 해소되었다는 점이 반갑네요. 한인신문이 이런 실생활과 밀접한 소식을 전하며 교민 사회의 정보 허브 역할을 해주는 점에 감사드립니다. 이 소식이 2025 한민족대축제에서도 교민들 간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10월 4일 알마티 센트럴파크에서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여러 기사들 중에 반가운 소식이네요.
정말 카자흐스탄의 물가는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물건 하나하나 구입할때, 장을 볼 때마다 올라가는 가격을 보면 심장이 쫄깃해지는데……ㅎㅎ
난방비도 해년마다 가격이 올라서 서민들의 삶에 애환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었는데~~ 카자흐스탄의 모든 물가가 이제는 그만 올랐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