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경제연구센터(AERC)는 지난 5년 동안 중국이 카자흐스탄 경제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가 되었다고 보고했다. 중국의 카자흐스탄 자본 유입은 러시아에서의 자본 유입과 거의 동일하다고 Kazinform 통신원은 보도했다.
분석가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의 직접 투자 규모가 엄청나게 증가해 중국은 카자흐스탄 파트너 국가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투자 국가 순위 목록에서 절대적인 선두주자는 여전히 473억 달러의 투자를 보유한 네덜란드이다. 다음은 미국, 스위스, 러시아 순으로 이어진다.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관계 강화는 불가피한 과정으로 보이며, 여기에는 카자흐스탄과 외부 세계의 관계가 다양화된다는 분명한 이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호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경제의 상호 관계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분석가들은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양국 간 무역 관계가 ‘동등’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 위기가 카자흐스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카자흐스탄의 경제 위기는 중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즈인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