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텡게 환율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측

카자흐스탄 금융협회의 분석센터는 경제 특정 지표에 대해 금융시장 전문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적인 설문조사에 대해 2024년 5월 결과를 발표했다.

다가오는 5월 과세 기간은 국가 기금의 외화 판매, 고유가 및 긴축 통화 정책과 결합되어 단기적으로 국가 환율에 상당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언급하고 있다.

“금융 시장 전문가들은 2024년 6월 초까지 달러 대비 텡게 환율이 떨어진 채로 유지될 것이며 1달러당 447.4텡게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 달 전에는 달러당 451.9텡게로 예상했습니다”라고 카자흐스탄 금융협회 분석가는 보고서에 기재했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의 응답에 따르면, 1년 후에 달러의 환율은 1달러당 470.3텡게로 예측하고 있다고 한다. 이전 보고에서는 1달러당 477.2텡게로 예측했었다. 이는 2023년 9천만 톤에서 2025년 1억 330만 톤으로 국내 석유 생산량의 급격한 증가에 연관된 것이며 이로 인해 무역 흑자 개선이 크게 촉진될 수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지난 4년간 연평균 1.2%에서 4월 0.6%로 월별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면서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재개될 수 있다. 이 의견은 응답자의 50%가 지지했다. 나머지 절반의 응답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식품 가격 상승과 같은 대외적 배경과 규제 서비스 분야의 개혁과 대규모 홍수의 부정적인 결과 및 이를 제거하기 위한 예산 비용 등으로 인해 친인플레이션 환경으로 전환되어 기준금리가 현 수준(14.75%)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설문조사 참가자들은 1년 후에는 기준 금리가 연 12%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1년 예상 인플레이션 추정치도 기존 9.1%에서 8.6%로 낮췄다.

“연초부터 3개월 동안 3.9%라는 약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향후 12개월의 경제 성장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배럴당 85.2달러로 예상되는 높은 유가와 조만간 기대되는 텡기즈 유전에서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1년 뒤 경제 성장률은 4.7%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보고서에 나타나있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은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높은 예산 비용과 제재 압력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러시아 통화가 향후 12개월 동안 달러당 99.1루블(현재 가치는 91.6루블)까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연구는 금융 시장의 전문 참가자, 은행, 보험, 중개 기관 대표, 분석 및 재무 부서 직원의 의견을 조사했다. 이 간행물은 브렌트유 가격, 루블 대비 달러 가치, 텡게 대비 달러 가치, 인플레이션, GDP, 카자흐스탄 국립은행의 기준금리와 같은 주요 지표에 대한 예측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응답자의 답변을 제공한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