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인플레이션은 2024년 6월 둔화되어 연간 8.4%에 달했다. 비교를 위해 살펴보면 5월에는 8.5%였다. 월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0.4% 수준을 나타냈다. 이러한 지표는 전략기획개혁청 산하 통계국이 7월 1일 포털에 공개했다.
통계국에 따르면 유료 서비스 가격은 전년 대비 13.8% 증가(2024년 5월 13.9%), 비식료품 7.4%(2024년 5월 7.6%), 식료품은 5.4%(2024년 5월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움직임
2023년 6월과 비교해 보자면 하수도 요금은 43.5%, 수도 36.7%, 난방 33%, 전기 31.7%, 쓰레기 수거 30.7%, 온수 30.4% 인상되었다.
임대차 비용은 11.1%인상되었다. 미용 서비스 및 일반 생활 서비스는 13.6% 증가했고, 스포츠 행사 및 여가 관련 업종은 13.3%, 의료 12.7%, 통신 12.4%, 장례 서비스 12%, 호텔 서비스 11.5%, 주택 수리 9.7%, 요양원 및 요식업 9.4% 증가했다. 택시 비용은 12%, 도시 대중교통 10.1%, 철도 8.3%, 시외버스 2.9% 인상되었다.
국산 조립 승용차 가격은 21.7%, 의약품 11.2%, 의류 및 신발 11.1%, 가구 및 생활용품 10.1%, 개인용품 8.4%, 건축자재 6.2%가 올랐다. 석탄 가격은 10%, 가스통에 보관된 액화 가스는 9.7% 증가했다.
생수 및 식수 가격은 16.3%, 신선한 과일 15.7%, 쌀 12.5%, 주류 및 담배 제품 12.3%, 계란 12.1%, 음료 11.9%, 과일, 야채 주스, 신선한 생선 11%, 제과 10.7%, 버터 10.4%, 강력분으로 만든 밀빵 9.1% 인상되었다. 하지만 양파는 40.4%, 메밀 23.1%, 해바라기유 22.3%, 양배추는 22.1%, 설탕은 5.6%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2024년 6월 연간 기준으로 9개 지역에서 전국 평균을 초과하는 인플레이션율이 관찰되었고, 그 중 가장 높은 지역은 카라간다주 10.8%, 망기스타우주 10.3%, 아스타나 10.1%와 같았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