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회 발전 지수에서 카자흐스탄은 170개국 중 63위를 차지해 2022년 결과에 비해 결과가 2포인트 향상되었다. 국가 전체 점수는 69.73점으로 세계 평균인 63.44점보다 높았다. 이에 대해 카자흐스탄 경제 연구소에서 발표한 내용을 Kazinform에서 전했다.
이 순위에서 선두에는 1위 덴마크, 2위 노르웨이, 3위 핀란드와 같다.
카자흐스탄은 카타르(65위), 베트남(66위), 멕시코(69위), 페루(73위), 러시아(76위), 중국(77위), 우즈베키스탄(81위), 터키(85위), 키르기즈스탄(86위)보다 앞서 있다.
12개 구성요소 중 6개 구성요소는 개선되었고 나머지 6개 구성요소는 점수가 떨어졌다.
카자흐스탄은 증등 교육에서의 성평등, 전력공급 접근성, 모바일 통신 이용자수와 같은 구성요소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카자흐스탄 경쟁 우위는 초중등 교육에서의 아동 성취도(6위), 온라인 정부 접근성(15위), 교육을 받은 국민수(26위), 인터넷 이용자수(26위)에서 나타났다.
하지만 자재 재활용(164위), 평화적 집회의 자유(144위), 기대수명 60세(130위)와 같은 구성요소에서는 취약한 위치를 차지했다.
2023년 연구에 따르면, 총 61개 국가에서 보건, 권리 보호, 표현, 정보, 통신의 자유와 같은 분야에서 지수가 떨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사회발전지수가 눈에 띄게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고 한다.
사회발전지수 연구는 시민의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사회의 능력을 평가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삶의 질을 향상 및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구성 요소를 만들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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