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청은 카자흐스탄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이 중 대다수는 내무부 직원이었다고 Kazinform 통신원은 보도했다.
부패방지청에 따르면 2023년에는 1,692건의 부패범죄가 등록되었다고 한다. 022년에 비해 적발 건수는 줄었지만, 중범죄 적발 건수는 34건에서 57건으로 늘어났다. 가장 흔한 부패범죄는 뇌물수수로 616건이다.
부패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공직자 수 측면에서 정부 기관 중 불명예를 차지한 부서는 내무부로 총 191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그리고 시청과 하위 부서에서 175명이 등록되었다. 그 중 7명의 주지사와 시장이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다음으로는 재정부 38명, 비상사태부 30명, 국방부 27명, 국가안보기관 20명, 농업부 17명, 보건부 13명, 생태계 및 자연자원부 12명, 경제 감사기관 7명과 같다.
“재판 전 조사가 완료되어 배상된 손해배상액은 2,851억텡게에 달합니다. 2022~2023년에 상환된 3,936억텡게는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의 10년간의 금액을 초과합니다.”라고 부서는 밝혔다.
이와 함께 73명의 카자흐스탄 국민이 부패 신고로 포상을 받아 총 2,240만텡게를 받았다.
/카즈인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