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카자흐스탄의 노령화 지수는 29.5에 달해 2022년 28.2과 비교했을 때 1년 만에 1.3%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카자흐스탄 국민 통계청에서 발표한 내용을 Kazinform 통신원이 전했다.
“노령화 지수는 0~15세 아동 100명당 65세 이상 시민은 29.5명이라는 뜻입니다. 5년 전, 2019년 노령화 지수가 26.5였던 자료와 비교하면 노령화 지수가 크게 높아진 것이 확연하게 보입니다.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상당한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노령화 지수는 북카자흐스탄주에서 72.9로 가장 높았고, 동카자흐스탄주는 71.8, 코스타나이주 62.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라고 통계청에서 설명했다.
노령화 지수가 가장 낮은 지역 중 망기스타우주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어린이 100명당 65세 이상 시민이 14.3명에 불과하다. 투르케스탄주에서는 14.9, 쉼켄트주는 15.3으로 낮은 비율이 기록되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도시 지역의 노령화 지수는 32로 더 높은 반면, 농촌 지역의 노령화 지수는 25.8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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